확대 l 축소

[S-OIL 챔피언십 2022 1R] 정연주, 첫날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정연주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제주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정연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를 쳤다.

특히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쾌조의 샷 감을 뽐내며 버디 쇼를 펼친 정연주는 단독 2위인 신인 박단유(6언더파)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정연주는 그해 5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고 시즌 상금 랭킹 5위에 오르며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는데, 11년 만의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