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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챔피언십 2022 3R] 오지현 · 나희원, 3R 공동 선두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오지현과 나희원이 KLPGA투어 에쓰오일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엘리시안제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나희원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내일(6일)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오지현은 2라운드까지는 공동 선두와 1타 차 단독 3위였다.

2라운드에서 정연주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나희원은 오늘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KLPGA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은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특히 오지현은 개인 6승과 7승을 모두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따내는 등 최근 제주도 대회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다음 달 12월 미국 PGA투어 멤버 김시우와 결혼할 예정인 오지현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희원은 2016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149개 대회에 나왔지만 한 번도 우승이 없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랭킹 60위였던 나희원은 60위까지 주는 다음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 커트 라인에 걸려 있어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이 절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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