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특허청, 반도체 등 소부장 기술 확보,‘후속진단 특허기반 연구개발 전략(IP-R&D)’로 끝까지 지원

특허청, 22개 중소·중견기업 및 8개 대학·공공연 후속진단 특허기반 연구개발 전략(IP-R&D) 지원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특허청은 반도체 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및 우수특허 확보를 위해 ‘후속진단 특허기반 연구개발 전략(IP-R&D)’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특허청은 ‘19년부터 산업부 등의 소부장 과제에 특허기반 연구개발 전략(IP-R&D)을 전면 적용하여, 연구개발 초기에 특허전략을 지원해왔으며, 이에 따라 특허전략 이행상황을 점검·보완하고, 그간의 성과를 권리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후속진단 특허기반 연구개발 전략(IP-R&D) 지원’을 마련했으며, 1년 이상 경과한 과제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개발(R&D)방향 점검 및 권리화 보강전략을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특허청은 후속진단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파워큐브세미(전력반도체), 윤성에프앤씨(배터리 장비) 등 22개 중소·중견기업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전장용 MLCC 소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수소 이차전지) 등 8개 대학·공공연구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3년간(’19~’21) 특허청이 소부장 연구개발 과제(764개)에 사업 지원한 결과, 1,175건의 특허성과가 도출됐으며, 수입 대체, 분쟁 예방, 연구개발 비용 절감으로 정부지원 대비 14.4배인 약 8.5천억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소부장 연구개발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특허분석을 통해 연구개발의 지름길을 제시한 특허기반 연구개발 전략(IP-R&D)이 한몫했다.”면서,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허청은 특허 관점의 기술혁신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