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용노동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은 차일단과 함께!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11월‘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 전국 캠페인·행사 펼쳐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노사발전재단은 '제6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인 11월 한 달 동안, 전국 6개 지역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2017년부터 11월 둘째 주를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비정규직 차별예방을 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다, 2021년부터는 11월을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로 확대 운영하며 활발한 비정규직 차별예방 및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현정부의 고용노동정책 과제를 취약계층인 비정규직의 차별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구현해 나가고 있다.

차일단 본부에서는 차별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누리소통망(차일단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진행하며, 차일단의 개선활동으로 개선된 사업장의 사례를 통해 인식개선에 나선다. 또한 비정규직 차별개선 사업장의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12월 예정) 심사를 진행하며 우수사례집을 제작한다.

서울차일단(소장 이종현)은 11.15일 차별개선 사업장 및 우수사업장과 차별없는 좋은일터 유지·조성을 위한 ‘고용차별없는 좋은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1.24일에는 한국노총, 경총,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6개 지청,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고용차별예방 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차일단(소장 박문배)은 11.22일에 부천 이동노동자 쉼터 인근에서 ‘이동노동자(배달, 장애인보호, 유통 종사자)와 단시간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부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와 진행한다.

대전차일단(소장 전철호)은 11.10일부터 11.16일까지 동안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과 개선에 대한 사업장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차일단 사업에 참여한 5개 사업장 노사대표·임직원과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지청(대전, 천안, 청주, 충주, 보령)과 함께 차별없는일터만들기 실천 선언식을 포함한 ‘차별없는일터만들기 실천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구차일단(소장 김종효)은 11.7일부터 11.9일까지 동안 대구, 구미 지역시민 및 근로자 대상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용차별예방 합동 캠페인’을 한국노총 지역지부와 같이 현장 상담과 동시 진행한다. 또 11.14일부터 11.17일까지는 지역근로자와 일반 시민의 고용차별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구차일단 관할 고용노동지청(구미, 영주, 포항, 대구서부)과 올해 차일단 사업참여 기업이 함께 차별없는일터만들기 실천 선언식을 포함한 ‘고용차별없는 좋은일터 만들기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남차일단(소장 손민혜)은 올해 차일단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예방교육을 11.7일부터 11.8일까지 실시하고, 창원시 노사민정·비정규직 관련기관과 ‘고용차별예방 공동캠페인’을 11.24일에 진행한다.

전북차일단(소장 민왕기)은 11.8일 무안군청에서 무안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별예방을 위한 집체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무안군은 차일단의 차별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차별개선을 위해 재단과 무안군, 목포고용노동지청이 9월에 체결한 ‘차별없는 무안군 만들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집체교육을 진행한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차별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공정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차별인식개선 교육과 고용차별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차별없는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차별없는일터지원단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등 6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차일단의 사업내용과 홍보 자료는 재단 누리집과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_검색어‘차일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