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LIVE 교육 실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4일 관내 255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기관장을 초빙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비롯한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유행 정점을 지나 일상회복 대응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정상 보육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발적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보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아동학대 이해 및 신고 의무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사례 ▲영유아 행동의 이해와 수용을 통한 학대 예방방법▲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을 다루었고, 실시간 대화창을 통한 질의응답으로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현황 및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느끼며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