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2022년 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거하여 3년마다 전국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항목은 ▲조직운영 및 재정 ▲인적자원 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대 분야다.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와 함께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렬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문제 중심이 아닌 해결중심의 플랫폼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는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보호시설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개소한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청소년들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출·가정폭력 피해·학교 부적응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복지, 의료, 상담, 문화활동, 교육, 취업,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통합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