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수된장마을 교육실에서 ‘2022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1회 2~3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50명의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막된장, 청국장, 포도 고추장 등) 제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말반을 신설해 참가하기 힘들었던 청년 직장인들도 저염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저염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