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김장나눔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원 및 동 단체원 등 60여 명을 비롯하여 박미숙 팔달구청장도 함께참여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사전에 준비한 채소를 직접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마련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1인가구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80세대에 전달됐다.
이태자 고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등동 단체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