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통한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구·동 합동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야간단속은 11월 말까지 주 1회씩 추진될 예정이며 쓰레기 배출 인식 부족과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발생한 혼합 배출 쓰레기와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관내 몇몇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혼합 배출 등 각종 폐기물 관리법 위반 행위이며 영통구는 특히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투기하는 배출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헷갈리는 폐기물 배출 방법, 배출시간 및 장소 안내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7월부터 월 1회 추진하고 있는 영통구 환경정비의 날, 무단투기 금지 경고문 부착, CCTV 설치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단투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야간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근무시간을 피해 무단투기하는 사례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