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및 활동가 50여 명과 함께 ‘2022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괴산군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탐방하고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연드림파크 내 icoop 생협 식품검사체험센터 및 생산 공방을 방문해 유기농 제품의 안전 검사와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산막이옛길협동조합을 탐방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수미 ㈜삼돌텍 대표의 ‘컨설턴트가 바라본 사회적경제의 흐름과 협업 사례’, 김종수 스프링샤인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발달장애인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있게 전달하는 사회적기업가 정신’ 등 특강을 듣고, 광명시 사회적경제 분야의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A기업 대표는 “코로나19에 이어 이제는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들과 시민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연대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정, 일자리, 금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마련하여 광명시를 사회적경제 친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청소년·시민·공무원 대상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인식확산 사업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및 재정지원사업 ▲경기공정무역 포트나잇 ▲자율형 컨설팅 ▲사회적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사업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공정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사업들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