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청년과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할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의 브랜드 이름을 국민제안을 통해 결정한다고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10.26)은 향후 5년간 선택형, 나눔형, 일반형 유형을 대상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획기적인 전용 모기지 지원을 통해 주거상향 및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번에 국민제안을 통해 결정하게 될 브랜드는 개별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을 통합 지칭하는 브랜드로 활용된다.
국민제안은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누리집(배너참조)과 국토교통부 온통광장을 통해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200명)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제안해 주신 정책브랜드는 민간전문가, 정책수요자 등 논의를 거쳐 11월 말경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장원 주택공급기획과장은 “새롭게 선정될 정책브랜드는 청년·서민 등 정책 수요자들에게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