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구는 수유역 흡연단속 공무원 폭행사건처럼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전제하여 실제에 준하는 휴대용 녹음장비, 경찰서 연결 비상벨을 점검했고 직접 경찰이 출동하여 모의 가해자를 제압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 총 4개 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피해공무원을 가해자로부터 격리 시키고, 주변 민원인을 빠르게 대피시켰다.
문춘기 종합민원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연계 비상벨을 점검했으며, 지속적으로 실제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좀 더 안전한 민원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