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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도내 청소년 대상 ‘진로 콘서트’개최

- 공연 관람 및 체험 · 아티스트와의 대화 진행 - 대중음악, 클래식, 댄스 등 공연예술분야 진로 탐색, 궁금증 해소 기회

(뉴스시선집중/이용진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 21일, 24일, 28일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의 2022 진로체험 예술아카데미 <지금은 꿈피는 시간>의 일환으로, 도내 초중고 및 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9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대중음악·클래식·댄스 등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예술인들의 공연 관람 및 체험과 더불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분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공연과 함께 악기 소리, 동작, 발성 등의 시연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함께 따라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2부에서는 예술인이라는 진로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지금까지 진로를 추구해온 과정, 그리고 실제 직업 현장에서 겪는 경험담을 들려주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11월 21일에는 밴드 ‘취향상점’이 무대를 꾸민다.‘I’M A MUSICIAN’ 대상을 수상하며 샛별처럼 등장한 이후,‘2021 대한민국 문화의 달 신가객대첩’ 우수상 수상, ‘2022 서울국제뮤직페어 쇼케이스’ 진출, ‘2022 경록절’페스티벌 참여 등 재즈 기반의 감성적인 음악과 일상을 담은 가사로 인디신에서 사랑받고 있다. 

복잡하고 상처투성이인 내면의 진심을 노래하는 취향상점의 공연과 토크는, 사춘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4일에는 금관5중주 그룹‘라온브라스앙상블’의 무대가 이어진다. 라온브라스앙상블은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결성된 남성 금관5중주 그룹이다.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레퍼토리를 확장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되기까지의 고민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을 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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