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14일부터 관내 야간연장형 어린이집 38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야간연장형 어린이집은 다양한 보육수요에 맞춰 기준보육시간(오전7시30분~오후7시30분)을 넘어 최대 자정까지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아간연장 보육교사 근무시간 준수 및 인건비 적정지급 여부 ▲교사 대 보육아동 비율 준수 ▲보육환경 및 급식·위생 관리기준 준수여부 ▲야간연장 시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현장계도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을 적용하여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시정 요구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확인하고 보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지도·감독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보호자가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