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7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호매실동 단체원 및 직원 80여 명이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450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날이 추워 먹을게 가장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장미향 새마을부녀회장은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다 함께 힘을 모았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호매실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