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 '민·관 협력 건강교실로 주민 건강 챙겨'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6일, 수원특례시 광교2동은 영통구보건소, 광교종합사회복지관, 한 살림 수원광교점과 협력해 휴먼시아 20단지 주민회의실에서 20단지 주민들을 위한 ‘건강 한상(건강교실&죽나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교2동 건강복지팀은 동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방문이 힘든 20단지 주민들을 위해 매월1회 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보건복지상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통구 보건소의 협조로 주민들의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개인의 수치에 따른 영양사 상담을 실시했으며 광교2동 건강복지팀 직원(간호사)이 겨울철 발병이 많은 뇌졸중의 전조증상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죽을 준비하고 한 살림 수원광교점에서 밑반찬, 과일, 음료수 등을 후원해 참여자들은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지 몰랐는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알게 됐고 영양상담까지 받아서 좋았다. 뇌졸중 전조증상과 골든타임에 대한 설명도 도움이 많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