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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여름철 폭우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훈련을 진행했다.

14일에는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및 유관기관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문제해결 등 토론기반 훈련을 진행했다.

15일에는 1차 실행기반 훈련을 진행하여 일직동에 위치한 서독터널에서 15개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쇄추돌 사고로 유해화학물질 차량 전복 사고에 대한 복합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훈련을 참관하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에 대해 강평했다.

18일 2차 실행기반 훈련에서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의료인과 유관기관 등 90여 명이 참여해 지진 재난 발생에 따른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관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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