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관내 대입 수험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용신아카데미‘새로운 시작, 꿈을 펼쳐라’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달 22~24일까지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미래이야기를 들어보는 초청 강연과 기념관 관람으로 진행된다.
22일에는 신옥철 경기대 교수의‘창의력, 보아야 보인다’강연이 진행되며 23일은 차현주 성균관대 교수의‘AI 시대 청소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본다.
24일에는 임상규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이 들려주는 꿈 이야기’가 대미를 장식한다.
강연 후에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꿈과 미래에 대해 전문가와 자유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이 진행되며, 최용신기념관을 관람하면서 큐레이터로부터 직접 농촌계몽과 교육가로 활동했던 최용신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앞으로도 시민과 청소년 등 다양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용신아카데미는 안산시박물관 유튜브에도 공개될 예정이며,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