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 단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기초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권남순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 및 단체원들과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