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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공직자들의‘아동 권리 감수성’높인다

22일‘2022년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개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이번 교육에는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직자,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김민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 인권과 ‘아동권리협약’(UN 아동권리협약)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 ▲주요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신고·예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김민애 관장은 “아동권리협약은 1989년 UN(유엔)에서 제정한 어린이의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법”이라며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아동의 인권과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 공직자들이 ‘아동 권리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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