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지난 24일 송내사랑의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사랑의 1,004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내사랑의교회 박명배 담임목사, 박문주 목사, 원미동 교회 김승민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치솟는 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시 소재 송내사랑의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사랑의 1004 김장 나눔 행사’로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부터는 매년 현금 1004만원을 전달했다.
박명배 담임목사는 “치솟는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하기에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천지역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송내사랑의교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