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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방한용품 500점 전달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5개소에 배분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아동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방한용품 5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이형덕 시의원, 김정미 시의원과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방한용품은 아동용 키트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용 점퍼와 플리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더풀광명(위원장 홍미옥)의 회원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드림스타트 등 25개 기관에 배분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사회공헌에 노력하는 기업의 도움으로 마련한 방한용품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는 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지원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와 31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돌봄을 통해 촘촘한 돌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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