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용진기자] 안양시는 28일 안양시 자율방재단(단장 홍길표) 통합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재환 안양시부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신상희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 동단장 등이 참석해 통합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안양시 자율방재단은 태풍, 대설, 수해 등 재난 및 재해의 예방과 복구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2009년 발족해 현재 36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이번 통합사무실(만안구 안양천서로81) 개소로 31개동의 자율방재단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방재사료업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단원의 소속감 제고 및 사기 증진으로 자율방재단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송재환 안양시부시장은“사무실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개소하게 되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재해 예찰, 예방 및 대응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길표 단장은“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안양시의 안전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지난 8월 안양시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하천 통제선 점검, 도로변 배수로 청소, 빗물받이 점검, 침수주택 청소 등 피해복구 지원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