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2동은 지난 29일 주공9단지아파트 경로당 어른들을 모시고‘행복한 나눔토랑 식사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눔토랑은 영통2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등 사회복지 대상자에게 음식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나눔+레스토랑’을 뜻한다. 이 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경춘 ‘엄지민물매운탕’대표가 주관하여 어르신들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민경춘 대표는 평소 영통2동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여 년간 저소득·소외가구와 환경미화원, 경로당 등에 지역사회 음식나눔 실천에 앞장서왔다. 최근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민경춘 대표는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정성가득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정감 넘치는 동네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공9단지아파트 경로당 금성현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에게 나눔토랑을 진행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 추운겨울 맛있는 식사가 노인들에게 많은 위로와 기쁨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