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은 30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주방에서 취약계층 26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 4~5종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8명의 단체원이 참가해 쌀쌀한 겨울철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한 건강 식단을 준비했다. 관내 식품업체 경인푸드에서도 이날 반찬 만들기에 신선한 닭을 후원해 힘을 보탰다.
김명옥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되는 시기다. 오늘 만든 따뜻한 밥반찬 맛있게 차려 드시고 겨울을 행복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형진 구운동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운동은 차별 없는 온정을 동네 곳곳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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