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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4동 자원봉사캠프, 손뜨개 목도리 등 후원품 전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4동 자원봉사캠프는 30일 어르신, 장애우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자원봉사캠프 코치들이 손수 짠 목도리 100여개, 주민들과 함께 우유팩 420kg분량을 모아 교환한 롤휴지 7묶음, 후원금 등으로 올 한해 활동한 흔적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매탄4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해 겨울에도 손뜨개 수세미, 마스크걸이 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겨울이불을 후원한 데 이어 올 겨울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관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춘희 매탄4동 자원봉사 코치는“우리 이웃들이 다가올 추위에도 걱정없이 활동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모두가 겨울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꾸준히 이웃돕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손뜨개 목도리를 만들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 목도리에 한 땀 한 땀 담긴 사랑과 정성이 이웃들에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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