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금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아름다운 내일을 응원해’ 사업은 저소득 및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필요물품 및 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도모하여 아동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기별로 협의체 위원이 직접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여 회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2명을 선정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아동·청소년에게 3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체 후원 및 지역사회자원 발굴로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장학금 전달 시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하여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했다.
허금순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학교에 다니며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는 아이들이 정말 많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3명에게는 12월 중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올 한해 총 9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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