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가 지난 2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 관련 시민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2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제73조의6에 따르면,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로 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경찰서, 시흥시 소방서 시흥시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배곧1동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례와 화재 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시흥의용여성소방대에서는 위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에 화재발생 위험이 큰 만큼, 일상생활 속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과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동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전문화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 힘썼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항상 애써 주시는 주민들과 여러 유관기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