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각종 겨울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설해대책 준비에 돌입했다.
2022~2023년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올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우선 살포기와 염수장치 등 장비점검과 덤프트럭, 도로관리원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도로 시설물 주변, 급경사 및 응달구간에 제설함을 배치했으며, 제설용 덤프, 굴삭기 등의 장비와 제설자재를 확보하여 설해대책관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
지난 1일에는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회의를 실시하여 고색동, 호매실동, 탑동 등 전진기지별 제설차량?자재를 분산 배치하여 제설작업 이동시간 단축 및 신속 대응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비상근무 체계, 단계별 제설 방법 및 강설에 따른 상황별 제설작업 시나리오를 설명했으며, 각 동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지난 5일 탑동 전진기지에서 구청 건설과, 각 동 제설담당자가 함께 살포기 작동과 운행 시 주요 오류사항 대처방안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제 권선구 주요도로와 동 이면도로에 대하여 취약구간 및 우선살포구간 운행 및 노선파악을 실시했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올해에도 한파와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철저한 대비로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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