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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 2022년 제2회 회의 개최

이재응 아주대 교수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상수원 수질관리 추진계획’ 자문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2회 회의를 열고, 이재응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9년 9월 출범한 광교상생위원회는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가 체결한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2018년 2월 체결) 이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친환경 관리계획, 주민 지원 사업 관한 사항’,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공익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광교주민, 거버넌스 관련 단체,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광교상수원지역 주민지원사업을 자문·심의하고, 광교산 상생협력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했다.

제2기 광교상생위원회는 2021년 11월 출범했고, 당연직 공동위원장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다.

광교상생위원회는 이날 위촉직 공동위원장을 선출한 후 ‘상수원 수질관리추진계획’을 자문했다.

‘취수원 수질 보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상수원 수질관리 추진계획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이다(광교 1만 197㎢, 파장 1853㎢).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상생위원회가 광교상수원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광교상수원지역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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