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는 2022년 12월 9일 시청사 최종후보지 확정을 발표한 직후 첫 행보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제천시는 2016년 중앙동, 남현동, 교동 일원(사업면적 355,000㎡)에 중심시가지형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18년 영천동 도시재생부터 매년 1~2지역을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되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특히 여주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제천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도시재생의 의미를 찾았으며, 도시재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여주시 시민회관과 같은 인정사업인 제천 어번케어센터를 견학하고, 제천시 문화의 거리 자연형계곡(달빛정원)을 살펴보며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칙칙폭폭999’란 명칭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와 주민편익시설인 ‘화담’을 찾아 우리시에 적용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여주시장은 따뜻하게 환대해준 제천시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천시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례가 여주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노후건축물인 제일시장은 연내 우선 철거하여 내년 1월 임시주차장을 조성을 시작, 5일장이 활성화되도록 하겠으며 중앙동1지역 뉴딜사업 중 상인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을 통해 한글시장, 세종시장 상인들의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벤치마킹부터는 중앙통 상인회와 동반하여 상권활성화된 많은 사례들을 견학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