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초등탈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6학년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물고기도 관찰하고 투명보트 체험, 잭슨나인스(실내놀이터)에서 각종 안전체험(태풍·자동차 전복 안전체험등)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즐거운 졸업여행으로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더 큰 꿈을 가지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