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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마을의 헌신적 봉사 활동은 주저앉고 싶은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용인특례시, 2022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유공자 48명에 표창 수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2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다.

무료급식소 운영, 김치 담그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4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올해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 포곡읍 새마을회가 2022년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안전부장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새마을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용인시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도 철학자 ‘비노바 바베’의 저서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에서 ‘사랑은 전기 에너지, 믿음은 그 전기 에너지를 통하게 하는 스위치’라는 내용을 인용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새마을 정신에 대한 지도자 여러분의 믿음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전기 에너지를 통하게 한 스위치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갖고 용인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셨다”고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은 사랑을 통해 주저앉고 싶은 분들에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셨다”며 “새해에도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는 훌륭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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