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14일, 청사 앞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태고자 통장협의회 등 주민들과 함께‘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
청사 내에서는 △실내 온도 17℃ 이하 유지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엘리베이터 1/2 가동 △도보 출장 장려 △자발적인 승용차 5부제 등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전년 대비 14%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도 실내온도 18℃ 유지, 내복 입기 생활화, 상점 심야시간 간판 소등 등을 홍보해 에너지절약 운동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모두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면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