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26가구를 위한 ‘겨울맞이 사랑의 삼계탕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날은 삼계탕, 고추장 돼지불고기, 콩나물, 깍두기 등 강추위를 이겨낼 건강 식단을 준비했다. 관내 식품업체인 경인푸드에서 신선한 삼계탕용 닭을 후원하고 동 단체원 10명이 봉사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겨울철 원기를 회복하실 수 있는 식단을 고민하다 사랑을 담은 따뜻한 삼계탕을 만들기로 했다. 음식 맛있게 잡수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형진 구운동장은 “더우나 추우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주신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찬바람이 부는 올겨울 마을 곳곳에 따뜻한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