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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대상자 확대 운영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7월 신규 서비스로 개시한 ‘자녀 안심 일비 서비스’의 명칭을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로 바꾸며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운영 중인 “오산시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초 수급·차상위 가정의 자녀 대상자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에게도 확대한 이번 조치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일비 서비스의 기능으로는 ▲긴급 SOS ▲실시간 위치 조회 ▲예약시간 위치 알림 ▲안심 존 진입/이탈 알림 등이 있고 작은 크기의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뛰어나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권순덕 정보통신과장은 “소외계층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일비 서비스를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대상자를 확대하여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께도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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