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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시행

기존 방문 신청과 병행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시·군·구청 방문을 통해서만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11월 말부터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조상의 땅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 지적전산자료(토지대장)를 통해 조상 소유의 토지조회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재산조회 등 여러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2022. 12. 1. 기준 신청인원 4,647명에 대하여 120,078필지의 조회 결과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는 국가공간정보포털 토지찾기 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조회 대상자(사망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신청인이 1순위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기본증명서 등 발급이 가능한 2008. 1. 1. 이후 사망자에 한하여 조회가 가능하며 신청 내용이 적합할 경우 인터넷으로 바로 결과 확인까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시행을 통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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