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권선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6일 권선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권선 행복밥차 “건강밥상”을 이끌어온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선구의 행복밥차는 고령화 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봉사로 2016년에 시작하여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밥상”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권선 행복밥차 “건강밥상”은 전액 관내 기업체 등의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꾸려졌으며 총 5회, 740명의 홀몸어르신에게 봄김치와 영양간식꾸러미, 여름이불세트, 복달임 음식, 가을김치 등을 전달했다. 특히 어버이날에는 이귀만 구청장과 민병구 위원장이 홀몸어르신댁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병구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분들과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웃으실 수 있도록 2023년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