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1일, 관내 은초롱어린이집에서 돼지저금통 20개와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은 지난 6개월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것으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정화 원장은“저금통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절약 습관을 기르고,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릴 때부터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선 은초롱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