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송원중학교에서는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8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송원중학교 관계자는 “손뜨개 목도리는 9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정성스레 직접 뜬 목도리다”라며“추운 겨울에 어려운 분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3년째 이어오고 있는 송원중 손뜨개 목도리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학생들의 정성스러운 목도리 선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