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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목도리 전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2일, 주민들이 직접 손뜨개한 목도리 92개를 송죽동·고등동·고색동 수원열린교실과 창성사 등 지역아동센터 4곳에 전달했다.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손뜨개’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새마을부녀회·문고회원 등 지역주민 19명이 함께 참여해 목도리를 완성했다.

강혜자 수원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장은“영하를 밑도는 추위로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정성들여 짠 목도리를 전달받아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는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사랑의 손뜨개 작업을 함께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선물을 받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성탄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자2동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맞아 △편의점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사랑의 띵동’사업 △나눔천사 저금통 설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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