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안산단원지구회로부터 쌀 100kg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안산단원지구회에서 단원경찰서를 통해 안산에 거주하는 경제적 위기 청소년들에게 쌀을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졌으며, 단원경찰서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안산단원지구회로부터 쌀을 전달받아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는 경찰청허가 사단법인으로 1964년 창립해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0여개 지구회 10만여 명 회원들이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박선제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센터 이용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은경 센터장은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