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26일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쌀 500포(10㎏, 1천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운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는 권역별로 14개의 대행업체가 관내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스마트허브 내 가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식 회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표님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