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송년 제야행사와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에 앞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30일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평항 광장과 동탄호수공원 행사무대 일대를 합동점검했다.
이번 점검은‘지역축제행사장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시설물 설치 ▲체크리스트에 따른 사고예방 대책마련 ▲안전관리요원 적정배치 여부 등이 확인됐다.
또한 31일과 1일 열리는 서신면 해넘이·해맞이, 동탄 송년제야, 동탄 무봉산 해맞이 행사에 화성시자율방재단 50명을 동원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기에 읍면동별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 역시 사전예찰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으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랫동안 열리지 못했던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