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3일, 이목동 소재 일월무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고가전 무상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컴퓨터 등 사용기한이 남은 중고가전들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취약계층과 연계를 통해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달 30일에는 저소득 가정에 세탁기 1대를 지원한 바 있다.
대상자는 “추운 겨울, 세탁기를 지원해 주셔서 이불 빨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다양한 욕구와 어려움을 가진 주변 이웃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