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안산종합버스터미널과 대형마트 등 4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연계해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 사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각종 안전장치 정상 작동 ▲관련법에서 정한 검사 이수 ▲안전관리책임자 채용 및 상주 근무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기준 미달로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유관 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으로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