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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건축 혁신 이끌 제1기 공공건축가 13명 위촉

향후 2년간 총괄건축가와 함께 주요시책사업의 공간 조성 참여

[뉴스시선집중, 김윤곤기자] 부천시는 제1기 공공건축가 13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총 13명으로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장미진 전무 ▲㈜신한종합 건축사사무소 김상훈 대표 ▲피엠아이 건축사사무소 안병호 대표▲㈜건축사사무소 이곳 김은국 대표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이정철 소장 ▲㈜엠엠케이엠 건축사사무소 민서홍 대표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김영주 대표 ▲㈜리움건축사사무소 이문형 대표 ▲㈜도시공간전략 청람 권오령 대표 ▲제이앤제이 건축사사무소 최종천 대표 ▲일로종합 건축사사무소 유재득 대표 ▲서울시립대학교 김영민 교수 ▲한양대학교 ERICA 이강준 교수이다.

앞으로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13명의 전문가는 향후 2년간 총괄건축가와 함께 주요시책사업의 공간 조성에 참여하여 공공건축사업의 전문성과 건축물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부천시는 종합운동장 및 영상문화단지 개발사업, 대장 및 역곡 공공주택 건설,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사업, 도서관 건립사업 등 여러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민간전문가 제도를 통한 전문가의 기획·자문으로 각 분야 간 융합과 균형을 조율하고, 공공건축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위촉된 공공건축가에게 “건축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는데 전문가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번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을 통해 곳곳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업의 방향을 검토하고 각 구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하여 수준 높은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공간적 복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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