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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11개 반 연인원 358명 비상근무 실시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연휴 기간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1개 반을 구성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비상 방역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쏟는 한편,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건강상담 등을 위한 재택 치료 상담 시간을 운영한다.

특별 교통대책으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해 교통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며,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사용 시설 특별점검도 진행한다.

또한,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광명시 누리집과 보건소 누리집 및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설 연휴 기간(21~24일) 정상 운영하되 ▲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제공 ▲ 방문객 분산을 위한 사전 추모 독려 ▲제례실·휴게실 폐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을 조성한다.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광명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노상주차장 7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광명전통시장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와 환경오염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과 기동 청소반도 운영한다. 생활쓰레기는 1월 21일과 24일에만 수거하며 1월 23일과 24일 저녁 8시 이후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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