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7일 대신면농업인상담소에서 대신면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 10여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신면에서는 미래 대신면을 이끌어갈 20~30대의 청년농업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농촌에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행복한 여주, 희망이 있는 여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 연락달라”고 말했다.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은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부터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는데,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농업인상담소의 역할이다. 시끌벅적한 오늘처럼 대신면 청년농업인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청년미래농업연구회를 조직하여 20~30대의 청년농업인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