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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직접 도시 구석구석을 변화시키는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수립하다

지난 19일 제2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작년 11월 24일부터 10주차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총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깊은 고민이 수준 높은 계획으로 이어졌다”고 찬사를 보내며, “광명시 구석구석을 주민들의 손으로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주민 스스로 도시 안의 작은 공간을 활용하여 마을을 개선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강의와 워크숍, 토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커뮤니티, 공간디자인, 도시마케팅 3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수료식에서는 분과 별 2개씩 총 6개의 팀이 교육 과정을 통해 수립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한 수료생은 “도시재생 종합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아이디어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주민들이 발표한 사업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사업과 주택학교 등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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